상하이방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중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29일 열린공간에서 열렸다. 당일 대회장에는 초․중․고교 학생 30여 명 및 가족들이 참석해 경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초등학생은 △우리학교 자랑 △나의 베스트 프렌드, 중학생은 △내가 가본 중국 △더불어 살아 가는 상하이, 고등학생은 △나는 누구이며, 나의 꿈, 나의 미래는 무엇인가 △한류(韩流)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각각 중국어 기량을 뽐냈다. 

심사 결과 대상(총영사상)의 영광은 멀리 산동성(山东省) 르자오시(日照市)에서 참가한 고등부 김채은 양에게 돌아갔으며, 19명의 학생들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참가자들의 성원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2월 송년의 밤 행사 때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등부 김채은(산동성 르자오시 제일중학 12)

초등부: 이서율(협화쌍어 2)

중등부: 조시현(신홍차오중학 9)

고등부: 김가은(상해한국학교 11), 김혜민(건평중학 12)

초등부: 경예원(동잔소학 4), 이다민(신홍차오중학 6)

중등부: 임가연(소주한국학교 9), 정지원(브리태니커 9)

고등부: 장정훈(장가항 싱가포르 10), 조영기(소주한국학교 11)

초등부: 김가은(상해한국학교 4), 이태희(상해한국학교 2), 홍우진(콩코디아 5)

중등부: 신동현(상해한국학교 8), 이예나(소주한국학교 8), 차은주(상해한국학교 7)

고등부: 장유진(장가항 싱가포르 10), 이기범(신홍차오중학 11), 조주현(SSIS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