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교회 제10회 재중한인쳥소년 찬양축제 개최

[2016-11-10, 17:06:10]
고등부 피아노 장이찬 군 대상

한인 청소년들이 상하이 가을을 음악 선율로 물들였다. 5일 상하이한인연합교회 찬양문화부는 제10회 재중한인청소년 찬양축제&가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피아노, 관악기, 보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초․중․고 39팀이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중학교 2학년 남학생 4명은 1piano 8 hands 앙상블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한국에서 초청된 피아니스트 최수현 교수, 첼리스트 김상섭 교수, 색소폰․플룻의 현광철 교수의 심사 끝에 고등부 장이찬 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장 군은 피아노로 클래식곡 ‘Chopin Etude" Op. 10 No.1’과 찬송가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세계’ 두 곡을 연주했다. 

엄기영 담임목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이 가진 음악적 재능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깨달았다. (이번 콩쿨을 위해) 땀과 눈물로 준비한 학생들을 격려한다”고 전했다. 

김혜련 기자

대상 수상자 고등부 장이찬 군

중등부 4인의 8hands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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