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다음달 2일부터 지하철 1호선, 2호선 그리고 8호선의 운행시간이 30분 연장된다.

상하이 지하철은 12월 2일부터 1호선, 2호선(푸동국제공항으로 가는 동옌구간 미포함) 및 8호선의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및 국가 공휴일 전의 마지막 평일의 운행시간을 30분 연장한다고 칸칸신문(看看新闻)이 전했다. 

이는 최근 진행된 ‘상하이 지하철 막차 만족도 설문조사’의 데이터를 근거로 조정된 내용으로 지하철 운영 효과와 공공교통자원의 유효 이익을 극대화 하기위한 조치로 알려졌다.

이번 변동 내용은 기존 막차시간 후에 10분 간격으로 3대가 추가 운행 되는 것이다. 공휴일 등의 특수 기간에는 필요 상황에 따라 변동될 것이며 세부 내용은 미리 통보될 것이라고 한다.

주의사항:

1. 연장 운행시간 중의 환승은 인민광장역(人民广场站)에서 가능하다.

2. 광란루(广兰路) 향하는 2호선의 경우 홍차오 기차역(虹桥火车站)의 기존 막차시간(22:48) 뒤로 23:04 및 23:30에 총 2번의 추가 배차만 있다. 종착역은 롱양루역(龙阳路站)이다. 2호선의 연장 운행 시간 중 상하차가 모두 가능한 지하철 역은 단 두 정거장으로 홍차오 기차역과 홍차오 공항 제2터미널(虹桥2号航站楼)다. 그 외에 송홍루역(淞虹路)、중산공원역(中山公园)、징안스역(静安寺)、인민광장역、스지다다오역(世纪大道)、롱양루역의 경우 하차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