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첫 쌍둥이 아기판다 '귀여운 모습' 공개

[2016-12-05, 14:39:51]

 



 

상하이의 첫 남녀 쌍둥이 아기 판다가 탄생 1개월을 맞았다.

 

이달 4일부터 쌍둥이 아기 판다는 상하이야생동물원에서 관람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된다. 오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 및 오후 1시부터 4시에 귀여운 아기 판다를 관람할 수 있다고 신민망(新民网)은 전했다.

 

생후 1개월 된 쌍둥이 판다 중 오빠 판다는 131.5g에서 3410g으로 여동생 판다는 113.2g에서 3030g으로 체중이 늘었다. 건강검진 결과 모두 양호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하이야생동물원 측은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을 짓기 위해 시민들과 네티즌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시민들은 공식웨이신 혹은 이메일(pandazm@126.com)을 통해 판다의 이름을 제안할 수 있다. 동물원 측은 춘절 전까지 이름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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