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중국 해남(海南)항공, 쓰촨성 청두에 자회사 설립 예정

[2016-12-06, 13:23:03]

○ 보도에 따르면 해남(海南)항공은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에 자회사 신조(神鳥)항공을
    설립하여 솽리우 국제공항에서 항공편을 운항하기로 하였음
    - 현재 청두시에서 본·지사를 설립하여 운항하는 항공사는 중국 국제(中國國際)항공,
       사천(四川)항공, 동방(東方)항공, 성도(成都)항공을 비롯하여 총 9개임
    - 신조항공은 청두시의 적극적인 국제선 유치, 신공항 설립 등을 이유로 청두에 진입한 것으로
       보임
 

○ 청두시는 2016년 상반기 티엔푸(天府) 국제공항을 착공하였으며 이는 2020년에 개장될 예정임
    - 지난 9월 청두시는 2020년까지 국제직항노선을 70개선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하였음
    - 2015년 9월 기준 솽리우 국제공항은 국내선 169개선, 국제선 89개선으로 총 258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음

 

○ 해남항공은 30억위안을 투자하여 신조항공 설립을 결정하였고, 해남항공의 자회사 상붕
   항공(10.5억위안)을 비롯하여 상붕투자회사(13.5억위안) 청두교통투자그룹(6억위안)에서 출자를
   받았음 *(  )는 출자액임

 

○ 신조항공은 비즈니스 및 여행을 위해 청두를 방문하는 방문객을 타깃으로 삼을 것이라
   발표하였음
   - 2015년 청두공항 이용객은 약 4,200만명으로 중국 내 공항 4위 에 올랐으며 서부지역 최초로
     4,000만명을 넘어섰음
   - 2020년 티엔푸 신공항 개장 이후에는 매년 1.5억명이 청두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작성/문의 : 한국무역협회 성도지부 (86-28-8692-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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