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인 ‘베이판장대교(北盘江大桥)’가 29일 개통됐다.
구이저우성(贵州省)과 윈난성(云南省) 성을 잇는 베이판장 대교는 계곡 바닥에서 다리까지 565미터, 200층 건물과 맞먹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다. 전체 길이는 1341.4미터에 이른다.
이로써 두 지역을 오가는 시간은 기존 5시간에서 한 시간으로 단축됐다.
29일 개통된 베이판장대교는 구름 위에 우뚝 솟은 그림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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