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외환관리국, ‘해외송금 규제조치’는 허위

[2017-01-13, 11:14:01]

 중국 국가외화관리국 상하이시분국이 '해외송금 규제 조치'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봉황국제(凤凰国际)는 외환국 상하이분국이 지난 11일 “최근 일부 언론매체가 보도한 해외송금 규제는 사실이 아니며, 여론을 오도해 외환시장의 질서를 방해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같은 행위는 언론 직업윤리에 어긋나며, 법적 절차를 거쳐 관련 책임을 추궁할 수도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서 외환관리국은 무역투자의 편의를 적극 지지하며, 외화송금 및 국경간 외환거래에 대한 통제조치를 취한 바 없다고 전했다.

 

다만 시중은행들은 외화송금 업무 처리시 진실되고 합법적인 심사 과정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는 시장주체의 합리적인 자금사용을 이끌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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