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이아몬드 255개 박힌 470만원 럭셔리폰

[2017-03-30, 13:43:40]

중국 럭셔리 스마트폰 브랜드 ‘8848폰’이 보석과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2만 8800위안(470만원)짜리 초호화 휴대폰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스위스에서 열린 ‘2017 바젤 국제시계 주얼리 전시회’에서 8848폰은 스위스 유명 독립시계 제작자 카리 보틸라이닌(Kari Voutilainen)과 공동 제작한 보석 장식의 휴대폰을 선보였다.

 

남성용의 포세이돈 버전은 225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고, 여성용의 아테나 버전은 225개의 루비가 박혀있다. 가격은 2만 8800위안으로 전세계 99개만 한정 판매한다고 텅쉰커지(腾讯科技)는 30일 전했다.

 

업체는 “보석의 화려함과 손목시계의 수공예술이 조화를 이룬 최초의 휴대폰”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출시된 8848티탄 휴대폰의 M3는 명품 손목시계 재질과 공법을 착용했다. 티탄합금 테두리에 네덜란드산 소가죽 바디, 사파이어 크리스탈 유리 등이 포함된다. 5인치 1080p 스크린에 퀄컴의 8- 코어 프로세서, 4GB램에 12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 제품의 최고가는 1만5999위안이다.

 

현재 럭셔피 스마트폰 8848폰의 사용자 수는 15만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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