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연휴, 최고 인기 국내여행지는?

[2017-09-27, 14:42:00]

교통운송부 도로센터는 ‘국경절 전국 공공도로 예측보고서’를 발표하며, “9월30일 오후1시부터 전국 고속도로 차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황금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이용은 9~11%가량 증가하며, 일부 여행자들은 9월30일 오후 3시~저녁 8시 사이 고속도로 차량이 늘면서 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서 10월1일에는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2일에는 오전10시~12시와 오후4시~6시 사이에 차량 이동이 많아져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전망했다. 추석 당일인 4일은 앞서 이틀보다 차량 흐름이 줄어들 전망이다. 한편 6일과 7일에는 오후3시~8시, 8일은 오전8시~오후7시까지 차량 흐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국 최고 인기 여행지 TOP10 도시는 베이징, 청두, 상하이, 충칭, 광저우, 쑤저우, 선전, 항저우, 시안, 톈진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지는 카이펑(开封) 칭밍상허웬(清明上河园), 시안(西安)의 진시황병마용 박물관, 다통(大同)의 운강석굴(云冈石窟)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9월30일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은 고속도로는 징후고속도로(京沪高速), 장선고속도로(长深高速)와 선하이고속도로(沈海高速)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10월1일 전국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은 광저우의 바이윈공항(白云机场), 난징의 루커우공항(禄口机场) 및 상하이의 홍차오공항(虹桥机场) 순으로 집계됐다.

 

국경절 황금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는 소형차량에 대한 통행료를 면제해준다.

 


<국경절 연휴기간 교통체증이 심한 고속도로 순위>

<국경절 연휴기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톨게이트>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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