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18일 개막되자 상하이 푸동(浦东), 홍차오(虹桥) 두 공항의 안전 보안 검색이 크게 강화됐다.
18일 간간신문망(看看新闻网)은 상하이공항그룹이 당대회 기간인 18~25일 공항 안전검사를 강화하라는 상부 지침이 내려왔다는 공지를 발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에 따라 당대회 기간 상하이 푸동, 홍차오 공항의 수속 시간에 평소보다 길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해당 공항을 이용하는 출발객들에게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매체는 당부했다.
또한, 공항 터미널 내 수하물 보관소는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단, 기존에 맡겨놓은 수하물 회수는 가능하다.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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