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中 의미있는 날, 교류 확대 기대” 개천절 기념 리셉션

[2017-10-20, 20:30:01]

제4349주년 개천절 기념 리셉션 개최  

상하이시 부시장 등 400명 참석

’2017년 제4349주년 개천절 기념 리셉션’이 지난 18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쉬쿤린(许昆林) 상하이시 부시장, 리커신(李克欣)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 가오샤오란(高小兰) 정치협상위원회 부주임, 판위페이(范宇飞) 상하이시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중국 정부인사와 상하이 주재 외국 총영사관 관계자, 기관 단체, 교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르네상스호텔에서 진행됐다.  

변영태 상하이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시작되는 날에 개천절 기념 리셉션을 진행하게 돼 양국이 각각 중요한 행사를 축하하게 된 의미 있는 날”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양국이 그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제반 분야에서의 교류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리셉션 참석자들이 앞으로 4개월 후 개최될 평창 동계올림픽에 적극 관심을 가지도록 홍보했다. 

이어 퓨전음악단 ‘한음사이’의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의 포토존을 설치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협조해 김치, 삼계탕, 포도, 유자차, 전통주 등 한식품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목을 끌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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