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와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선 사진전시회

[2017-12-01, 19:36:59] 상하이저널
상하이 교민 유일의 사진동호회인 한인성당 ‘하이와 진을 랑하는 람들(이하 상삼사')’의 ’열세번째 사진보여주기’가 열린다. 12월12일부터 16일까지 徐家汇 漕溪北路에 위치한 주상하이 한국문화원 3층 전시장에서 자선전시회로 진행된다.

'상삼사’은 2005년부터 매년 자선사진전을 통해 후원을 받거나 전시작품 사진 및 탁상달력을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스촨성 남서쪽에 위치한 해발 2500미터 오지에 거주하는 나환우들에게 보내진다. 나환우들이 거주하는 이곳에 우리나라 천주교 사제신부 세 분이 이들을 돌보며 생활하고 있다. 

이런 나눔의 자선전시회에는 한국 사진작가들도 참여의사를 밝혀 환경사진가인 한태덕씨와 수중촬영 전문가인 도현욱씨가 10년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작품으로 함께하고 있다. 

김계옥 상삼사 회장은 "연말을 맞아하여 우리 주위를 살펴보고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조금씩이나마 함께 나누면 훨씬 따뜻한 한해를 마무리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우리 회원들이 일년동안 작업한 작품도 감상하고 나눔도 할수 있는 기회를 같이 하길 바란다"고 바램을 전했다.
 
일정: 2017년12월12일~12월16일
장소: 주상하이 한국문화원 3층(徐家汇 漕溪北路 396号)
주최:한인성당 사진동호회 상하이와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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