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해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하실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 매주 5권으로 제한)
7일~13일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 이준영, 이향은, 전미영, 김서영 저 외 3명 | 미래의 창
정가: 154원→할인가: 77元
<트렌드 코리아2009>가 출간된 이래로 어느덧 10주년을 맞은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트렌드 코리아 2018>은 도서 발간 10년, 키워드 발표 12년을 기념하는 특별판으로, 지난 12년의 키워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로부터 대한민국 최근 10여 년간의 메가 트렌드를 분석하는 특집 원고를 마련했다.
2월 평창 동계올림픽, 6월 지방선거 등 대형 이벤트가 많은 무술년(戊戌年) 개띠 해 2018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한국 사회를 주도할 것인가? 저자들은 정치•경제적 의미를 넘어 일상생활에서도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현상들이 자주 발견되고, 사회적 약자, 즉 언더독의 약진이 눈에 띄고 있는 지금의 다양한 현상을 포괄하는 의미로 2018년의 트렌드 키워드를 ‘WAG THE DOGS’로 선정했다.
책에서 저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키워드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확행’과 불안한 사회로부터 자기만의 안식처인 ‘나만의 케렌시아’를 찾아 나서는 현상이다. 경기 침체와 개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혼란과 불확실성 속에서 스스로 자아와 행복을 찾아가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을 선정해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트렌드 상품, 이슈 10가지를 공개한다. 리뉴얼 과자, VR 서비스•상품, 인터넷전문은행, 인형뽑기, 푸드트럭 등 10대부터 80대까지 대한민국을 위로하고, 흥겹게 하고, 감동시키고, 들썩이게 한 10가지의 상품들을 통해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2017년의 흐름을 발견할 수 있다.
14일~20일
콘텐츠의 미래
바라트 아난드 저 / 김인수 역 | 리더스북
정가: 240원→할인가: 120元
텐센트는 어떻게 인스턴트 메시징으로 100조 원을 벌었을까? 노르웨이 작은 신문사 십스테드가 42개국 광고 산업을 점령하게 된 비밀은? 빌 게이츠와 구글은 왜 보잘것없는 칸 아카데미에 투자했을까? 이 모든 드라마 뒤에 숨은 하나의 단 하나의 키워드는 ‘연결’이다. 불법 음원 다운로드는 시장을 죽이기는커녕 거대한 콘서트 부활로 이어졌고, 디지털 뉴스는 〈뉴욕타임스〉를 폐간시키는 대신 매년 수억 달러 매출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은 게임이든, 음악이든, 자동차든, 냉장고든 분야에 상관없이 비즈니스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와 제품과 기능을 ‘적절히’ 연결하는 것임을 제시한다. 전 세계 승자 기업의 20년 역사 연구와 실 사례 분석으로 완성한 <콘텐츠의 미래>는 바라트 아난드 교수의 집요한 연구와 통찰이 빛나는 혁신적인 경영 전략서다.
이 책에서 바라트 아난드 교수는 지난 20년간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직접 연구조사하며 수집한 성공과 실패 사례, 그 뒤에 숨은 진짜 원인과 결과를 철저히 분석한다. 그러한 실증 사례를 통해 경영 세계에서 경전처럼 따라온 성공의 공식을 완전히 뒤집는 새로운 성공 공식을 썼다. 그리고 최고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성공의 절대 조건이라는 명제를 부정하고 뒤집었다. 그는 번영의 불씨를 ‘콘텐츠’가 아닌 ‘연결’에서 찾음으로써 1+1이 2가 아닌, 3, 4, 5, 6… 100이 되는 시너지 폭발의 메커니즘을 구체적인 실 사례와 경영 이론, 실증적 수치를 토대로 제시한다.
21일~27일
이코노미스트 2018 세계경제대전망
영국 The Economist 저 / 현대경제연구원 감수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파)
정가: 172원→할인가: 86元
2017년 트럼프의 대선 승리에 따라 심화될 인종 및 외교 갈등은 물론, 브렉시트 이슈가 세계 시장에 미칠 변화와 파장 등 크고 작은 이슈들을 예측했던 세계 최고의 권위지 '이코노미스트'가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 경제 전망을 내놓았다. 이코노미스트 지의 저자들 외에 세계 유수 언론 매체의 편집자들과 정치인, 학자, CEO를 비롯한 세계 유명 인사들이 필진으로 참여한 이번 책은 2018년도에도 구체적이고 소신 있는 의견으로 세계 경제와 금융, 비즈니스의 흐름을 전망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2018년이 정치적 긴장과 기술의 광란이 교차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글로벌 경제 10년 만에 찾아올 경기 회복세와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도, 정치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택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관계, 나아가 한국과 북한의 관계,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달라질 것임을 암시하고, 아시아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핵을 내세운 북한의 벼랑 끝 전술로 야기된 혼란을 지켜봐야 하는 해가 될 것이라 전한다. 반면 4차 산업혁명의 포문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해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비즈니스의 급진적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상업용 드론, 무인 자동차,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모바일 스트리밍 등이 새로운 결실을 맺는 해가 될 것이라고도 예측한다. 아울러 각종 문화, 스포츠 이슈는 물론, 2018년 국내 경제의 전망 및 동향까지 심층 조망한다.
28일~3일
선택가능한 미래
비벡 와드와, 알렉스 솔크에버 저 / 차백만 역 | 아날로그
정가: 128원→할인가: 64元
2016년 다포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등장한 이후 그것은 하나의 유행처럼 전 세계를 휩쓸었다. 그러나 2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은 벌써부터 미래를 다 살아본 사람처럼 피로감을 느끼는 듯하다. 이에 대해 날카로운 통찰력을 지닌 미래학자 비벡 와드와는 “일반 사람들뿐만 아니라 정치가, 기업가조차도 현재 미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우리는 미래를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한다. 제대로 된 논의는 시작조차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비벡 와드와는 <선택 가능한 미래>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신기술과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 등 대표적인 11개 분야의 기술이 바꿔놓을 우리 삶의 긍정적인 모습과 부정적인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고, ‘형평성, 위험성, 자율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증기기관과 기계화로 대표되는 1차 산업혁명은 인류의 삶에 놀라운 발전을 가져왔지만 노동 문제나 인간의 기계화 같은 어마어마한 대가를 치러야 했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4차 산업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우리에게는 배우고 이해할 시간이 남아 있다.
저자는 우리 앞에 두 가지 미래 선택지가 있다고 본다. 사람들의 욕구와 필요가 모두 충족되는 유토피아 <스타트렉>과 인류가 스스로를 파괴하게 될 디스토피아 <매드맥스>. 그는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미래를 받아들이고, 배우고, 이해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눈앞으로 다가온 미래 사회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자 현시점에 가장 필요한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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