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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절 연휴 운송 기간은 2월1일부터 3월12일까지 40일간이다. 8일 열린 상하이시 춘윈(春运)공작동원대회에서는 “올해 춘절기간 상하이시의 여객 운송량은 4601만 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01%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여객 운송량은 2월12일~14일에 총 136만 명에 달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문회보(文汇报)는 9일 전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 춘절 이동 여객은 학생, 직장인, 여행, 친지 방문이 위주가 될 전망이다. 이 기간 철도 이용객은 1380만7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6% 증가, 고속도로 이용객은 494만4100명으로 4% 감소, 항공기 이용객은 640만 명으로 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춘절이 시작되기 1주일 전인 2월12일~14일 상하이를 빠져나가는 이동객은 91만 명에 달해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올 춘절 연휴기간 상하이시의 기온은 평균 7℃~8℃로 예년에 비해 높은 편이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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