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례적 폭설에 '눈사람 예술' 화제

[2018-01-29, 13:27:55]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다양한 눈사람 사진이 하나의 예술작품이라 불리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 전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일부 지역에는 심한 폭설이 내렸다. 이 가운데 눈을 이용해 특별한 눈사람을 만든 사진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SNS상에 개재되면서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인민일보(人民日报)가 29일 전했다.


공개된 눈사람은 강아지, 돼지, 개구리, 거위, 닭 등을 비롯해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속 토토로 캐릭터 눈사람, 페파피그(peppa pig) 캐릭터 눈사람, 겨울왕국의 울라프 캐릭터 눈사람까지 다양했다.


눈사람들은 실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실제 캐릭터와 비할 데 없이 매우 정교하다", "눈사람이 움직일 것 같다", "녹지 않았음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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