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상하이서 유학생 대상 채용설명회 개최

[2018-03-16, 20:54:23] 상하이저널

해외대 졸업(예정)자 전형, 학생들에게 큰 호응

해외학부생 인턴 전형 19일 마감

 

지난 9일(금) 복단대학교 장완캠퍼스에서 ‘2018년 상반기 CJ 해외학부생 인턴전형’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 1위로 꼽힌 기업답게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채용설명회는 CJ그룹의 기업과 사업소개, 채용전형에 대한 설명과 Q&A 순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총 6개의 모집전형 중 오는 19일(월) 상하이에서 진행 예정인 ‘해외학부생 인턴 전형’은 CJ제일제당, CJ E&M, CJ 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올리브영 부문, IT사업부문) 등의 주요계열사가 참여한다. 지원자격은 내년 2019년 2월 이내 학사 학위 취득 예정자를 포함한 해외대학교 졸업자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오는 4월과 5월 사이 중국(상하이/베이징), 영국(런던), 홍콩, 미국(시카고/LA/뉴욕)에서 1차 전형을 치루게 된다. 1차 전형 합격자는 7월과 8월 중 한국에서 인턴십을 진행하게 되며 이후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는 CJ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다.


CJ 그룹은 신입사원 채용 시 지원자들의 직무이해도와 적합도를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삼고있다. 이와 관련해 인사담당자는 “자기소개서 작성 시 개개인의 경험을 중점으로 두고 작성하되 그 경험이 기업의 비전과 지원한 직무와 연관돼 있는 것이 가장 좋다”며 차별화된 자소서 작성 팁을 전했다.

 

또한 "틀에 박힌 대답과 뻔한 자소서 내용이 아닌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지원자 개개인이 갖고 있는 다양한 경험을 직무와 관련해 자소서 안에 잘 표현한다면 CJ 그룹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외학부생 전형인 만큼 어학실력 못지않게 그 나라의 문화를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해외학부생 인턴전형 서류접수는 오는 19일(월) 오후 6시(한국시간) 마감된다.


상총련 강푸름(상하이교통대 금융한어학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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