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海 폭우에 항공편 무더기 취소 및 지연

[2018-05-25, 15:07:25]

25일 상하이 홍차오•푸동 양대 공항이 폭우로 인한 기상악화로 일부 노선의 운항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상해발포(上海发布)의 보도에 따르면, 홍차오공항(虹桥机场)은 25일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64편과 상하이에 도착하는 항공편 66편을 취소했다. 또한 미(未)출항편 중 항공편 2대의 이륙을 2~4시간 지연 조치했다.

 

푸동공항(浦东机场)은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54편을 취소하고, 출항 노선 중 항공편 32대는 1~2시간 지연, 59대는 2~4시간 지연, 4대는 4시간 이상으로 각각 출발을 지연 조치했다.
 
항공교통망에 따르면, 현재 (25일 오후12시10분경) 상하이 항공편 지연 오렌지 경보를 내렸다. 25일 13시~22시까지 통행 능력은 60%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항공 탑승을 준비했던 승객들은 날씨 상황에 따라 출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더욱 구체적인 내용은 각 항공사 혹은 공항 서비스 센터, 공식 위챗 및 앱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