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발전기금 1만 5000元 조성
상해한인여성경제인회가 지난 22일 상해한국학교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었다. 홍췐루 스타그램(STARGRAM)의 장소 협찬으로 진행된 이날 일일찻집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약 1만 5000위안의 기금이 조성됐다.
원지현 회장은 “여성경제인회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일일찻집에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시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여성경제인회에서 작게나마 교민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한국학교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다음부터는 더 좋은 일들을 만들어가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찻집은 20대 차세대들과 유통분과 김지연 부회장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교민 업체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블로만(닭강정), 한찬(잡채) 음식을 협찬하고, 자하문(전), 통영아지매(충무김밥), 죽이야기(죽), 다과는 케이마트(사발면), w마트와 우리떡집(떡)을 무료 협찬했다. 또한 색소폰동호회 이정현, 정석민 회원은 무대 연주로 일일찻집 행사에 함께 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상해여성경제인회는 상해한국학교에 매년 두 차례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재상해유학생총연합회(상총련)에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민사회에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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