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주가 30% 상승…레이쥔 단숨에 중국 부호 6위

[2018-07-19, 13:59:33]

지난 9일 홍콩거래소에 첫 등장한 샤오미가 첫날의 부진을 딛고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어 샤오미의 레이쥔(雷军)회장의 ‘몸값’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신랑재경(新浪财经)에 따르면 현재 샤오미의 시가총액은 4945억홍콩달러로 630억달러에 해당하며 현재까지 주가는 상장가 대비 29.41%로 약 3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덕분에 레이쥔 회장의 자산이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텐센트의 마화텅 회장, 알리바바 마윈 회장, 헝다그룹의 쉬자인(许家印0회장, 완다그룹의 왕젠린(王健林), 비구이웬(碧桂园)의 양후이옌(杨惠妍) 회장의 뒤를 이어 중국 6대 부호로 올라섰다.

 

레이쥔이 소유한 지분은 31.41%로 18일 종가 기준 지분 가치는 193억 달러에 달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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