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포르노 사이트 검거… 회원수 350만 명

[2018-09-20, 16:16:50]

회원 350만 명을 거느린 중국 최대 포르노 생중계 사이트가 검거됐다.

 

저장성 자싱(嘉兴) 공안은 지난 3월 ‘Max’라는 모바일 앱에서 110여 개의 포르노 라이브 중계 플랫폼을 발견했다고 봉황망(凤凰网)은 19일 전했다. 

 

회원은 라이브로 포르노 쇼를 볼 수 있었다. 또한 저장된 수십만 개의 동영상을 멤버십 카드 구매해 볼수 있도록해 불법 자금을 모집헤 불법 취득한 자금 규모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싱 공안은 4월 300여 명의 인력을 전국 20여개 성시(省市)에 투입해 해당 불법 사이트 대리인에 대한 수사를 펼쳐 픠의자 200여 명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검거된 후에도 교묘한 수법으로 웨이신, QQ, 웨이보 등의 SNS를 통해 음란 앱을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박 사이트와 결합해 음란물 사이트에서 도박 사이트를 광고했다.

 

해당 앱 회원 수는 350만 명이 넘고, 이들로부터 거둔 불법 수익은 2억 5000만 위안(한화 410억원)에 달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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