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 영유아 식품, 고품질로 中 시장 확대

[2018-11-16, 17:56:35]

aT, K-Baby FOOD Fair 성황리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상하이총영사관(총영사 최영삼)은 한국 고품질 영유아 식품의 중국진출 확대를 위해 'K-Baby FOOD Fair'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르네상스호텔(上海扬子江万丽酒店)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입업체바이어간의 벤더교류회 형식으로 이뤄졌다. 주요 품목인 신선 우유, 조제분유, 유아용 피자, 소시지, 유산균, 비타민 등 다양한 식품이 참가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최영삼 총영사는 “대(對)중국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사드 여파로 7.7%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회복돼 10월말까지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다”며 “이런 여세를 몰아 농식품 수출을 더 활성화하고 고품질의 한국 영유아 식품을 중국시장에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한국의 우수한 영유아 식품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국정부가 2016년부터 실행한 두 자녀 정책 이후 매년 신생아 출생 수는 1700만 명 이상이다. 중국의 영유아 식품 시장규모는 지난해 1463억 위안(약 25조 원)수준으로 최근 3년간 매년 15%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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