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부 장원 박지웅(롱이중학 8) 수상
희망도서관이 개관 9주년을 맞아 개최한 백일장에서 중국어부 장원에 박지웅(롱이중학 8)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장원이 없었던 한국어부는 최우수상에 고등부 송예원(상해한국학교11), 중등부 오수민(상해한국학교 9), 초등부 김수진(리빙스턴 6), 이윤진(상해 한국학교 4), 김예원(상해 한국학교 1)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 시제는 ‘잠’, ‘가장 소중한 것’, ‘인공지능과 우리의 미래’로 200여명 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어와 중국어부로 나눠 시제적합성, 참신성, 완성도를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 24일 시상식에서는 정재훈 영사, 최상근 베이징 현대자동차 이사, 박승호 상하이저널 부사장, 김성춘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 수상자 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 9주년을 축하했다. 올해는 특히 유치부를 위한 예쁜 글쓰기 대회도 개최해 50여명이 어린이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신희정 관장은 “아쉽게도 한국어부에는 장원이 없지만 백일장을 참가함으로써 학생들이 주어진 시간 내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희망도서관은 매년 11월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백일장은 교민들의 자녀들이 다양한 국제학교에 재학하며 서로 다른 언어로 학습하기 때문에 독서 장려와 한글로 글 쓰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김미래 수습기자
<수상자 명단>
중국어부문
•장원: 박지웅(롱이茸一 중학 8)
•금상: 박혜선(톈린田林제1소학 5), 박준구(SUIS 10)
•은상: 이해비(송장외국어소학 4), 박민국(캉젠康建외국어실험중학 7), 김인화(진후이고 10)
•동상: 이해혁(송장외국어소학 4), 박지영(상사대외국어소학 4), 진야칭(요원燎原쌍어학교 5), 정유진(요원燎原쌍어학교 5), 여성현(요원쌍어학교 5), 김리겸(상해시실험학교 5), 채윤서(신홍차오중학 10), 홍예준(HQIS 9), 고예린(상해중학 7), 김리흔(상해중학 7)
한국어부문
•최우수: 김예원(상해 한국학교 1), 이윤진(상해 한국학교 4), 김수진(리빙스턴 6), 오수민(상해한국학교 9), 송예원(상해한국학교11)
•우수: 황서현(상해한국학교2), 김예인(상해한국학교 4), 최아인(상해한국학교 4), 김지윤(상해한국학교 4), 박성원(상해한국학교 5), 김초영(YCIS 5), 김주애(상해중학 8), 허은서(SSIS 8), 최재은(상해한국학교 10), 이진아(SSIS 10), 김예진(상해한국학교 11)
•장려: 홍우진(상해한국학교 3), 김현진(상해한국학교 3), 금서연(상해한국학교 3), 김수아(상해한국학교 3), 반민재(상해한국학교 4), 김비주(상해한국학교 4), 신아현(SSIS 4), 황지원(상해한국학교 4), 정윤하(상해한국학교 4), 정한진(상해한국학교 4), 김은재(상해한국학교 5), 변유경(CISS 6), 백나원(상해중학 6), 여하정(상해한국학교 6), 김현빈(SCIS 5), 이상민(SSIS 7), 박주원(SCIS 9), 변원섭(CISS 11), 이재용(상해한국학교 10), 김기범(상해한국학교 10), 성유나(BISS 12), 김민수(상해한국학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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