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매월 10기가바이트(GB)가 무료로 제공되는 ‘샤오미 플레이(Play)’ 신제품이 25일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샤오미 플레이의 가격은 1099위안(18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테크웹(TechWeb)은 25일 전했다.
낮은 가격과 데이터 무료라는 파격적인 행보에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샤오미 플레이 구입 후 1년간 매달 10GB의 데이터를 제공받게 된다. 현재 샤오미상청(小米商城), 샤오미즈자(小米之家), 샤오미요핀(小米有品), 샤오미직영점(小米直供点) 및 징동(京东), 텐마오(天猫) 공식 플래그샵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린빈(林斌) 샤오미 창시자는 “샤오미폰은 지난 8년간 사용자에게 최적의 휴대폰을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면서 “사용자의 ‘데이터’ 해결을 위해 업계 최초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즉 샤오미 플레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매달 10기가바이트가 제공되는 샤오미 플레이는 게임 ‘왕저롱야오(王者荣耀)’를 204시간, 영상통화 2048분, 사진 3400장 전송, 음악 2560곡을 들을 수 있는 수준이다. 1년간 무제한 데이터로 사용자가 10GB의 4G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3G 네트워크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외관은 5.84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후면은 침염 공예의 트랜드 디자인을 사용했다. 인쇄 및 스프레이 그래디언트 보다 채도가 높고 그라데이션이 자연스러워 섬세한 표현을 연출했다. 또한 후면 1천200만 화소와 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와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6GB 램과 64•128GB 저장용량, 3천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 헬리오 P20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색상은 황금골드(暮光金), 판타지 블루 및 블랙의 3가지 색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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