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상하이 32] 명상에 답이 있다

[2019-04-27, 07:56:30] 상하이저널
뇌를 움직이는 마음의 비밀

장현갑 | 담앤북스 | 2013.06.17
 
“50세 이후부터는 체력이 능력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며 건강 공부 한창 할 때, 한동안 심취해 있던 분야의 책이라 예전에 읽으면서 메모했던 내용 공유해 본다.
“숨 들이마시고~내시고, 호흡은 생명의 시작과 끝입니다.” 

우리는 제대로 숨 쉬며 살아가고 있는지. 명상이 어떻게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지 책 내용 보면서 숨 한번 돌리는 시간 가지면 좋겠다. 심신의 이완이 깊어지면 뇌 속에 일산화질소(Nitric oxide)라는 기체성 물질이 분출돼 미세한 혈관들이 확장되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그 결과로 심신이 건강해진다. 명상집단은 좌측 전전 두피질의 우세성이 높아졌고, 업무에도 보다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임하게 됐다. 면역력이 상승해 감기에 걸려도 증상이 경미하다.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보다 보다 건강해질 수 있다. 

명상 수련이 고뇌에 찌든 우리의 삶을 보다 맑게, 보다 건강하게 힐링하는 위대한 가르침인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명상을 수련한 사람들은 과거나 미래에 대한 집착에서 빠져 나오기 때문에 현재의 순간에 더욱 충실해진다. 따라서 지금 하는 일을 보다 즐겁게 하게 된다. 호흡명상으로 건강한 날들 보내기 바란다. 

김길남

외국에 살다 보니 필요한 책들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책벼룩시장방이 위챗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9월부터 한 주도 빼놓지 않고 화요일마다 책 소개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이의 엄마로, 문화의 소비자로만 사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상해 교민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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