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벽산 고진국 작가의 ‘새로운 노무현’ 서각전이 상하이에서 열린다.
고진국 작가는 “단단하면서도 뒤틀림이 없는 박달나무가 바보 노무현을 닮아 소재로 사용됐다”라며 “100년전 독립을 외치며 자유과 평등이 숨쉬는, 사람 사는 세상을 꿈꾼 독립운동의 성지인 이곳 상하이에서 전시회를 하게 돼 뜻 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총 28개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서각전은 10월 12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3주간 열린공간에서 상하이 교민을 대상으로 무료 전시될 예정이다.
<벽산 고진국 ‘새로운 노무현’ 상하이 서각전>
•2019년 10월 12일~11월 2일
오프닝: 10월 12일 오후 3시
•열린공간(우중루 1100호 현윤빌딩 6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