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생태계 기업 나트홈(nathome)에서 보온, 보냉, 가열, 냉각, 무선 휴대폰 충전까지 모두 지원되는 스마트 무선 티포트를 출시했다. 세련된 디자인의 작은 본체로 이 많은 기능을 구현해 낸 점이 놀랍다.
기존 티포트가 가열, 보온 기능만 있었다면 이 티포트는 여름철 시원한 음료를 수시로 먹을 수 있도록 냉각, 보냉 기능이 추가됐다. 여기에 스마트폰을 올려 놓으면 무선으로 충전이 되는 기능이 더해졌다. 디자인과 기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셈이다.
음료를 차갑게 먹으려면 티포트 전용 컵(용량 380ml)에 상온 음료를 담아 올려 두면 된다. 전원 버튼을 눌러 파란 등이 표시되면 음료는 10~25분 뒤 10도까지 떨어진다. 음료가 캔에 담겨있는 경우에도 냉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330ml 이하의 캔을 티포트에 올려놓으면 전용컵보다 속도는 더디지만 음료를 차갑게 냉각, 유지해준다.
전원 버튼을 다시 한 번 누르면 빨간 등이 켜지는데 이는 음료를 55도까지 가열, 보온한다는 의미다. 티포트는 안전 장치로 컵 밑면 온도가 65도 이상으로 넘어갈 경우 자동으로 제어하도록 설계됐다. 또 4시간 동안 아무런 동작이 없을 경우 전원은 자동으로 꺼진다.
멀티 티포트 본체는 ABS+PP 재질로 만들어져 방수, 외부 충격에 강하다. 티포트 우측 무선 충전기는 애플, 삼성, 화웨이, 샤오미, 구글, 노키아, 소니 브랜드의 스마트폰 32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한 구매자들 다수는 예쁜 디자인에 작은 본체가 사무실, 침실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좋다고 호평했다. 또, 보온∙보냉 기능이 훌륭해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일부 구매자는 가격이 비싸다는 점, 전용컵에 뚜껑이 없다는 점, 일반 컵 사용 시 가열∙냉각 속도가 더디다는 점, 바로 옆에 있는 스마트폰에 물을 엎지를 위험이 있다는 점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 가격 : 429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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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 https://m.tb.cn/h.esEA5LT?sm=d54c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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