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애묘인들을 위한 반려동물카페가 곳곳에서 성업 중인 가운데 최근에는 '꿀꿀이' 피그카페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항저우에 문을 연 주랑(猪廊)은 중국 최초의 피그카페로, 이곳에는 미니피그 십여마리가 생활하고 있다고 12일 전강만보(钱江晚报)가 보도했다.
카페는 한쪽 면에 울타리를 둘러 미니 피그들만의 공간을 마련했고, 미니피그와 놀아주기를 원하는 방문자들은 울타리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이 미니피그는 다 성장했을때 10kg가량 나간다.
피그카페 관계자는 "매주 한번씩 목욕을 시켜주고 피부병 예방을 위해 밖에 나가 볕쪼임을 시켜주기도 한다"면서 "카페다보니 냄새나 위생환경에 각별히 주의한다"고 말했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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