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0개 주요 도시 분양주택 판매가격 변동상황이 발표된 가운데, 1선 도시 집값은 전달대비, 전년 동기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1월 4개 1선 도시 신규 분양아파트 판매가격은 전달 대비 0.6% 상승, 상승률은 전달 대비 0.5%p 확대됐다. 이 가운데서 베이징이 1.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상하이 0.3%, 선전 0.2% 각각 올랐고 광저우가 유일하게 0.5% 하락했다.
중고주택 판매가격도 전달대비 0.2% 올랐으며 상승률도 0.1%p 확대됐다. 이 가운데서 베이징 0.4%, 광저우 0.2% 소폭 하락했고 상하이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선전이 1.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1개 2선 도시 신규 분양아파트 판매가격도 전달대비 0.2% 오르고 중고주택 판매가격은 0.1% 올랐다. 이밖에 3선 도시 신규 분양주택과 중고주택 판매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이밖에, 11월 1선 주요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9% 올랐고 중고주택은 1% 올랐으며 상승률은 0.2%와 0.5%p 각각 확대됐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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