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한국인 확진자, 우한서 상하이 거쳐 김포공항 입국

[2020-01-24, 13:47:33] 상하이저널

‘우한 폐렴’ 한국 두 번째 확진자 50대 남성
22일, 우한서 상하이 홍차오공항 거쳐 김포공항 입국


23일 기준, 중국 확진자 830명 사망자 25명
하루새 8명 사망, 중증 177명


상하이 확진자 20명 중 2명 중증

 

 

<자료: 연합뉴스> 

 

 

한국 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두 번째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자로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근무하던 중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목감기 증상으로 19일 현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 이후 우한에서 출발해 상하이를 경유해서 22일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던 중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이 확인돼 능동감시를 받았다. 이 환자는 23일 보건소 선별 진료를 통해 검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진됐다.


한편, 우한시는 23일 전격적으로 봉쇄령을 내리고 외부로 통하는 항공편·기차 등과 시내 대중교통을 차단한 데 이어 24일 정오부터 차량호출 서비스를 중단시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23일)
-확진자 830명, 사망자 25명
-23일 하루 259명 환자 중 8명 사망, 중증 177명, 퇴원 34명

▪사망자 수 25명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성이 24명
-허베이성 1명

▪확진자 수 830명
-상하이 확진자 20명 중 2명 중증, 18명 안정

 (추가 의심환자 34명 조사 중)
-티베트, 칭하이성 2곳 제외한 전역 환자 발생
-홍콩 2명, 마카오 2명, 대만 1명

▪해외 확진자 수 9명

 

 

 

 


▪증상
-발열(37.5 이상), 무기력, 마른기침
 *환자에 따라 미열 증세 또는 열이 나지 않기도 한다.
▪최장 잠복기: 14일,
 *일반적으로 1주일 후 호흡곤란 증세
▪주의: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마스크 착용 후 유해물질 쓰레기 통에 버리기
-잠복기에 있을 수 있으므로 최대한 접촉 자제


※ 상하이 발열외래 진료실(發熱門診) 지정 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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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인민병원第六人民医院:徐汇区宜山路600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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