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스트코 2호점, 상하이 푸동 낙점

[2020-02-19, 16:59:27]

 

지난해 오픈 당일 상하이 인근 교통을 마비시킨 미국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가 2호점 부지 선정을 마쳤다고 1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다.

 


코스트코 차이나 측은 상하이 2호점은 푸동신구 탕차오진(塘桥镇)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 이후의 건설 기간과 운영 시간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 곳은 푸동신구 탕차오 공업단지로 상하이 디즈니랜드 지하철 역에서 한 정거장이면 도착하는 곳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부지 면적은 약 4만 7000평방미터에 달한다. 상하이 1호점은 매장 면적 1만 4000평방미터, 1200개의 주차공간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코스트코로 유명하다. 그럼에도 오픈 당일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반나절 만에 영업을 중단한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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