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상하이 민관합동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재중 교민들과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공동구매-한국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대위는 한국 가족과 지인, 기업 본사에 마스크를 보내고자 하는 교민들을 위해 공동구매 배송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구매 서비스는 비대위가 상하이시 정부 지원을 통해 구입한 일회용 의료용 마스크를 교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회원사는 2.2위안/장, 비회원사 또는 개인은 2.5위안/장에 구매할 수 있다. 개인은 1팩(50장) 단위, 기업은 1박스(2000장)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수량 제한은 없다. 

단, 배송료는 한국에서 수취인인 착불 택배비를 지불해야 한다. 착불 비용은 100장 기준 약 70~100위안, 200장 기준 약 120~150위안 정도다. 중국 내 지역도 이 같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비대위는 미국에 있는 자녀를 위한 마스크 배송 문의가 있어, 한국 외 해외 지역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구매 및 배송 신청 방법은 한국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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