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의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1일부터 재오픈한 홍차오 제2공항 VIP라운지가 처음으로 일반 승객에게도 개방됐다고 1일 간간신문(看看新闻)이 보도했다. 과거에는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 및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었으나 오픈 후 한시적으로 일반 승객들에게도 개방한 것이다.
인테리어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VIP라운지는 1000평방미터 규모에 동시에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으로 눈길을 끈다.미슐랭에 이름을 올린 '쑤저후이(苏浙汇)' 음식점이 입주해 맛깔스러운 상하이요리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각종 이벤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간은 6월 1~7일이다. 위챗에서 '上海机场贵宾服务' 미니프로그램을 검색 후 등록을 마치면 99위안으로 450위안의 라운지 이용권, 9.9위안 특가 조식, 대기실+패스트 트랙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정상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상기 상품권들의 구매기간은 6월 1~7일, 이용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다.
한편, 홍차오공항 VIP라운지는 2010년 3월 오픈 후 매일 평균 1200여명의 승객들이 찾았으며, 현재까지 약 390만명이 이용했다.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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