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배려․소통’ 상해한국학교 사제동행 감성캠프 개최

[2020-12-25, 10:56:01] 상하이저널
2020 아름다운 마무리! 새로운 시작! 

상해한국학교(교장 전병석)는 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며 소통과 배려가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생생활지원부(담당교사 박성훈, 박필규) 주관으로 2020 존중․배려․소통을 위한 SKSS 사제동행 감성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2일(토) 사제동행 감성캠프에서는 “2020 아름다운 마무리!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2020년의 아쉬움을 달래며 앞으로의 다짐과 소원 성취 글을 작성해 교내 화단에 크리스마스 소원성취 트리를 꾸몄다. 점심에는 교내정원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어 친구들과 소통하고 사제 간의 거리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이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처럼 초성 게임 등을 실시하며 차가운 분위기를 깨고 프로그램 참가 동기를 유발하는 Ice Breaking을 실시하기도 했다. 참가 학생을 두 그룹으로 나눠 그룹별로 3가지 미션을 99초에 완성하는 Challenge! 99초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임희주 학생(9학년)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며, 다음 프로그램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또 상해한국학교 홍승균 교감은 “사제동행 감성캠프가 매년 주최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상해한국학교가 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27일(일) 제1차 사제동행 감성캠프에서는 “2020 건강한 신체발달과 긍정의 사고함양”이라는 주제로 서산에서 트래킹을 하며 심신을 단련했다. 민항체육공원에서는 체육공원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했고, 학생들의 에너지 발산을 위해 사제 간 볼링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전병석 교장은 “사제동행 감성캠프처럼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과 배려가 일어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사제동행 감성캠프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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