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MP 1월 추천도서

[2020-12-30, 08:16:40] 상하이저널

상해교통대MBA와 한양대가 운영하는 SHAMP에서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경영과 중국>이라는 테마로 매월 도서를 선정, 추천하고 있다.

차이나 인사이트2021

한우덕, 정용환, 김경미, 이승호, 홍성현 | 올림

 ‘중국은 우리 기업의 무덤’이라는 얘기가 나온 지 오래다. 다 털리고 철수하는 기업도 나온다.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정치 리스크’가 한국 기업의 중국 비즈니스를 몰락의 길로 내몰기도 한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탈출하면 될까? 사드, 코로나19 등으로 우리 인식 속 중국의 이미지는 점점 일그러져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 수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은 경제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결코 우리와 무관할 수 없는 이웃이다.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국가와 기업이 똘똘 뭉쳐 제4차 산업혁명 영역을 개척해가고 있다. 경쟁에서 뒤질 때 우리는 자칫 생존을 위협받게 될 수도 있다. 중국을 알고 그 변화를 읽어 내는 일은 이제 우리 후대의 삶까지 좌우할,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국내 최고의 중국 포털 차이나랩과 중앙일보의 중국통 기자들이 중국 비즈니스의 최신 흐름과 트렌드, 치열한 글로벌 경제전쟁의 실상을 파헤치고, 우리 경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2021 트렌드 노트

정유라, 박현영, 백경혜, 구지원, 조민정 외 | 북스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한국사회를 전망한다! 바이브컴퍼니(구 다음소프트)의 생활변화관측소는 매월 1억 2000만 건의 소셜 빅데이터에서 1000여 개의 키워드를 도출해 변화상을 관찰하고, 이를 7개의 인사이트로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그 메시지들이 모여서 그려낸 한국사회는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이 만드는 특별한 의미’로 가득하다. 

밀레니얼 시대감성을 논하면서 사람들은 ‘나는 특별해’라고 말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으면서 우리는 특별함에 대한 특권의식을 내려놓게 되었다. 앞으로 한국사회 라이프스타일의 기조는 이렇게 바뀔 것이다. “나는 특별하지 않다. 그러나 나를 관리함으로써 나만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내겠다.” 평범한 사람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는 것, 당신의 비즈니스가 추구해야 할 다음 전략이자 미션이다.

2021 대예측
매경이코노미 저 | 매일경제신문사

세상이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았다. 2019년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무역 규제,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겨우 넘어왔더니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가 찾아왔다. 코로나19는 기존 위기와 성격 자체가 달랐다. ‘물건을 얼마나 더 많이 파는가’ 혹은 ‘배가 고프냐 덜 고프냐’의 문제가 아니다. 개개인 생명이 걸린 위기였다. 이를 막지 못한 정부와 국가는 존립이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 

파생상품에 몰린 탐욕스런 투자가 금융 시스템을 붕괴해 야기된 과거 글로벌 위기와 차원이 달랐다. 하여 미래에 대한 예측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번 ‘대예측-매경아웃룩’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안개 속에서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대예측-매경아웃룩’에서 지혜와 통찰력을 얻고 난제를 풀 해법을 찾아보자. 재테크를 통해 자산을 늘리고 싶은 투자자들에게는 기회와 혜안을 찾는 실마리가 될 것이다.

바이드노믹스

매일경제 국제부 | 매일경제신문사

조 바이든의 시대! 미국인들은 트럼프에 대한 반발심으로 역사의 물줄기를 다시 돌렸다. 과연 그는 최악의 파당 정치를 벗어나 ‘존경 받는 미국’을 재건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은 다중 위기에 처한 미국의 상황을 진단하고, ‘바이드노믹스(Bidenomics)’라 불리는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예측하며, 나아가 이것이 세계의 정치•경제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