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中 신규 본토 확진자 55명…상하이 1명 추가

[2021-01-27, 12:23:12]

중국은 지금… 2021년 1월 27(수)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中 신규 본토 확진자 55명…상하이 1명 추가
27일 환구망(环球网)은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26일 하루 동안 중국 31개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명은 해외에서 유입됐고 헤이롱장성 29명, 지린 14명, 허베이 7명, 베이징 4명과 상하이 1명 등 55명은 모두 본토 확진자입니다. 상하이 본토 확진자는 황푸구(黄浦区) 거주자로서 지난 1월 21일 확진된 환자와는 남매사이였습니다. 격리 관찰 중에 증상이 발현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날 추가된 무증상 감염자는 총 61명이며 26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확진자는 1862명입니다. 한편 26일 저녁 8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에서 중고등 위험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전날보다 6곳 증가한 85곳으로 늘었습니다.


2. 수입 체리서 코로나 '양성'... 가격 급락
최근 우시(无锡)의 수입 체리 표면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체리가격이 급락했다고 26일 간간신문(看看新闻)이 보도했습니다. 상하이 펑시엔의 한 도매시장에서는 기존 200~250위안/5kg이던 체리 가격이 100위안 정도로 급락한 상황이다. 수입업체들은 가격이 반 토막이 나 손해가 막심 하다는 반응입니다. 상하이로 수입되는 체리는 수입 컨테이너 소독, 체리 박스 전체에 대한 소독을 마친 후 핵산 검사보고서를 발급받아 도매시장으로 들어가는 등 꼼꼼한 과정을 거치게 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IMF '내년 글로벌 경제 5.5%성장.. 중국 8.1%↑'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경제가 5.5%, 중국경제가 8.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26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5.5%로, 이는 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0.3%P 상향한 것입니다.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높게 잡은 것은 지난해 12월 코로나 백신의 잇단 출시 및 일부 나라와 지역 주민들의 백신 접종 시작 등이 경기 회복에 힘을 실어주게 된 것입니다.

 

4. ‘강제 키스’로 바이러스 전파? 中 코로나 관련 가짜 뉴스 모음
최근 중국에서 본토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온라인에서는 사실여부가 불분명한 가짜 뉴스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25일 환구망(环球网)에 따르면 ▷100명 가르친 피아노 선생님이 확진 ▷상하이 한 지역에 대해 전수조사 ▷ 황푸구 자오통샤오취(昭通小区) 인접 지역 지나면 수이선마(随申码)가 빨간색으로 변경 ▷ 방호복 입은 사람들이 나타난 곳은 확진자가 있는 곳 ▷ 상하이 방송국 식당 직원 확진 ▷상하이가스공사 의심 환자 발생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확진자끼리 키스 등의 가짜 뉴스가 유행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쓰촨, 베이징, 타이저우 등 타지역에서는 무료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 가능이라는 내용으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었지만 이들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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