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2020년 제 7차 인구 조사 결과를 보면 10년 전과 비교할 떄 60세 이상 인구 비중이 5.44%p 상승했다. 전체 인구 비중은 18.7%에 달했다. 반대로 15세-59세 인구의 비중은 6.79%p 낮아졌다.
2020년 말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2억 6400만 명으로 고령화가 심화되었다. 2021년 이후부터 매년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씩 늘어갈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한 국가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7%가 넘어서면 고령화에 진입했다고 판단한다. 이 비중이 14%에 달하며 고령화 심화 단계, 20%가 넘어서면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본다. 최근 베이징대학의 한 인구학 연구에 따르면 중국은 2033년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2020년 중국의 65세 이상 인구가 1억 9100만 명으로 전체 인구 비중이 13.5%이며 2022년에 이 비중이 14%에 달해 정식으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2033년 20%가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전망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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