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동, 27일부터 PCR 전수검사…115개 버스 노선 운영 재개

[2022-05-27, 07:16:03]

 

상하이 푸동신구(浦东新区)가 오늘(27일)부터 또 다시 PCR 전수검사에 들어간다. 웨이신 공식 계정인 푸동발포(浦东发布)는 상하이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점에서 또 다시 푸동신구의 방역 성과를 높이기 위해 PCR 전수검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5월 27일부터 푸동신구 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차례 핵산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각 도로/진(街/镇)별로 순서대로 차례차례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하루 빨리 일상 회복을 위한 조치인 만큼 한 명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푸동 전 지역에서 전수 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날부터 푸동지역 버스 노선 115개가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노선 종류는 크게 4종류로 나뉜다.



 

▲1회 환승으로 상하이 기차역으로 가는 노선(20개)

 

 

 ▲창장과학성, 진차오개발구, 와이가오차오, 루자주이 금융센터, 첸탄구(前滩区) 등 주요 지역으로 가는 노선(47개)

 

 

 

 ▲런지병원, 동방병원, 상하이 제7인민병원, 상하이 어린이병원, 푸동병원 등 주요 의료 기관으로 향하는 노선(21개)

 

 

 ▲대형 쇼핑몰이나 마트로 가는 노선(27곳)

 

 

기존에 운영을 재개한 노선을 포함하면 현재까지 푸동신구에서 운영을 재개한 버스 노선은 총 163개에 달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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