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고온 경보 최고 단계‘적색’으로 격상

[2022-08-11, 12:26:23]

 

상하이 중앙기상대는 11일 오전 11시 40분 고온 오렌지색 경보를 고온 적색 경보로 격상했다.

 

아열대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시내 중심, 푸동, 민항, 바오산 등지의 일부 지역은 11일 오전최고기온이 40~41℃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고온 오렌지색 경보를 고온 적색 경보로 격상했다고 상하이시 위챗계정 상해발포는 전했다. 

 

고온 경보는 황색, 오렌지색, 적색의 3단계로 구분한다. 황색 경보는 3일 연속 최고 기온이 35℃ 이상, 오렌지색 경보는 24시간 이내 최고 기온이 37℃ 이상으로 오를 경우, 적색 경보는 24시간 이내 최고 기온이 40℃ 이상으로 오를 경우이다. 

 

<예방 지침>

 

1. 관련 부서와 사업체는 더위를 식히는 응급조치를 취한다.

2. 야외 노천 작업중지 (특수업종 제외)

3. 노약자, 환자, 유아는 보호조치를 취하여 가능한 야외활동을 삼간다. 외출시 보호에 주의하고, 열사병에 주의한다. 식품의 신선도 유지와 세균성 식중독 예방에 힘쓴다. 

4. 관련 부서와 사업체는 특히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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