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의 글로벌 최대 모바일 시장 중국에서 화웨이와 애플이 정면 승부를 펼친다.
2년 만에 등장한 화웨이 메이트(Mate)50 시리즈와 아이폰14 시리즈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라고 쾌과기(快科技)는 17일 전했다.
애플 내부 문건에 따르면 당초 9월 13일로 예정됐던 아이폰14 시리즈의 출시가 9월 6일로 앞당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공교롭게도 화웨이 메이트50 시리즈는 9월 7일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모바일 업계 최대 경쟁력을 갖춘 두 브랜드가 동시에 출시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화웨이 메이트50 시리즈는 이미 공신부 홈페이지에 공시하길, 모델번호는 BNE-AL00, DCO-AL00, CET-AL00으로 각각 Mate 50, Mate 50 Pro, Mate 50 RS의 3가지 모델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 유명 디지털 블로거는 “메이트 50시리즈는 전체 디자인부터 질감, 촉감, 사진 촬영, 시스템 체험, 그리고 멀티 디바이스 인터랙티브 체험에 이르기까지 애플에 뒤지지 않고 심지어 멀티 디바이스 시너지 효과는 애플을 압도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화웨이 메이트 50시리즈가 첫 출시하는 하모니 OS 3.0 정식 버전은 전력 소진 후 비상모드가 있어 통화, 문자 메시지, 스캔 기능을 지원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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