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앞으로 다가온 중국 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를 위해 각 지역별 대표단이 베이징으로 속속 도착하고 있다. 14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 대표회의에 참석할 상하이 대표단이 오늘 베이징에 도착했고 다른 지역 대표단도 계속 도착하고 있다.
당대회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도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인민대회당에서 열린다고 14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다. 이미 참석 통지를 받은 국내 기자, 홍콩, 마카오, 타이완 기자단은 10월 14일 초대장을 배부했고 외신기자의 초대장 수령 방식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중앙방송CC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기자회견 참석 기자단은 별도의 무선 송신 장치를 반입해서는 안되고 휴대전화도 무음이나 전원을 꺼야 한다.
한편 이번 20차 당대회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결정되는 만큼 세계적으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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