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동차 월별 수출량 및 증가율> |
<사진=신에너지차 월별 수출량 및 증가율>
지난 9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중국에서 수출되는 자동차의 단가가 상승하고, 중국산 자동차의 종합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중국 자동차 산업의 원활한 '이중 순환'의 새로운 발전 패턴으로 자리 잡았다.
19일 상해증권보(上海证券报)는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 분석을 토대로 9월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은 저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9월 자동차 업체의 수출량은 30만1000대로 전월 대비 2.6% 감소, 전년 동기 대비 73.9% 증가했다. 올해 1월~9월 자동차 기업의 수출량은 211만 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5% 증가했다.
9월 승용차 수출은 25만 대로 전월 대비 3.9% 증가, 전년 동기 대비 85.6%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승용차 수출은 169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60.1% 증가했다.
9월 상용차 수출은 5만1000대로 전월 대비 4.4% 증가,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했다. 올해 1월~9월 상용차 수출은 42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했다.
9월 신에너지차 수출은 5만 대로 전월 대비 40.3%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1월~9월 신에너지차 수출은 38만9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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