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본토 확진 2656명…사망자 베이징서 ‘5명’

[2022-12-20, 12:14:06]
19일 중국 본토에서 신규 확진자 2656명이 발생했다. 이날 상하이에서는 106명의 본토 확진자가 보고됐다.

20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722명으로 이 가운데 해외 유입은 66명, 본토 발생은 2656명이다.

본토 확진자는 각각 광동 1075명, 베이징 456명, 충칭 189명, 장시 137명, 푸젠 125명, 후난 115명, 상하이 106명, 쓰촨 93명, 윈난 85명, 저장 47명, 톈진 45명, 허난 45명, 산동 32명, 산시(陕西) 26명, 네이멍구 21명, 헤이롱장 17명, 산시(山西) 13명, 허베이 12명, 지린 5명, 장쑤 4명, 광시 3명, 구이저우 1명이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5명으로 모두 베이징에서 발생했다.

같은 날 해외 유입 확진자 66명은 각각 광동 36명, 쓰촨 10명, 베이징 5명, 상하이 5명, 네이멍구 3명, 랴오닝 2명, 산동 2명, 톈진 1명, 헤이롱장 1명, 산시(陕西) 1명이다.

완치 후 퇴원한 확진자는 2017명, 의학 관찰이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만 1019명으로 집계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3명 늘었다. 

20일 오전 0시 기준,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8만 3175명, 누적 사망자는 총 5242명이다.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3만 5976명(해외유입 467명, 본토 발생 3만 5509명)으로 중증 환자는 276명이다.

20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위험 지역은 1180곳, 저위험 지역은 703곳으로 집계됐다. 단, 중국 방역당국이 사실상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전국 다수 지역이 위험지역 발표를 중단했다. 화동지역 상세 위험 지역 현황은 다음과 같다.

☑ 江苏省 14高+2低

徐州市 13高+2低
盐城市 1高+0低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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