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왕이망(网易网)> |
최근 코로나에 걸리거나(阳过) 이미 걸렸던 사람(阳康)이 많아지고 있다. 코로나에서 회복된 사람들이 업무에 복귀하고 있지만 아직 이들에 대한 자세한 건강 지침은 없는 상황이다. 28일 북경일보(北京日报)에서는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이 절대 하지 말아야 할 10가지 행동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회복된 후 격렬한 운동은 금물
코로나19를 걸린 사람은 서서히 운동을 해야 한다.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이라면 회복 후 1주일 이후부터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만약 기침,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을 중단한다.
2. 샤워도 개인 몸 상태에 따라서
코로나가 걸렸을 때 샤워 여부는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서 해야 한다. 만약 샤워를 해야 한다면 반드시 짧은 시간에 끝내야 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쓰러질 위험성이 높다. 코로나가 나은 후에도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뜨거운 수건으로 몸을 닦자.
3. 코로나 회복 후 6개월 이후에 백신을 접종하자
코로나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3개월~6개월의 보호력이 생긴다. 젊은 층은 6개월 이후 부스터 샷을 접종하고 노년층은 3개월 이후 부스터 샷을 접종한다.
4. 코로나 회복 후 최소 10일 이후 친척 방문
코로나에 걸린 후 빠르면 5일 정도면 증상이 회복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염성이 남아있을 수 있어 최소 10일 이후부터 노인, 영유아 등의 친척을 방문하도록 하자.
5. 코로나 회복 후 기침을 참지 말자
코로나에서 회복한 후에도 계속 기침이 나온다면 기도가 회복되는 과정이다. 만약 기침이 계속 심하게 나올 경우 무작정 참지 말고 항생제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6.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자
코로나에서 회복되었더라도 마스크 착용에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마스크 미 착용 시 2차 감염, 독감, 호흡기 계통 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에 노출된다.
7. 코로나 회복 후에도 자아 건강 관리를 소홀히 하지 말자
PCR 검사나 자가 진단 키트에서 음성이 나와도 기저질환이 있거나 노년층의 경우 최소 1~3개월 동안 자아 건강 관리를 계속해야 한다.
8. 이런 증상이 있다면 업무에 복귀하지 말자
만약 급성 폐렴 증상, 미열, 무기력, 심장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남아있다면 서둘러 업무에 복귀하기보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9. 실내 소독 시 다량의 알코올 사용 금지
화장실, 주방 등 상대적으로 습하고 밀폐된 공간에서는 75% 이상의 알코올 성분을 포함한 소독약을 분사해도 된다. 그러나 거실 등 큰 면적에서 분사식으로 소독을 할 경우 화기성 성분과 만나 또 다른 안전사고로 이어질 있다. 큰 면적은 분사보다 닦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10. 금연, 금주
애주가, 애연가들은 코로나에 걸린 후 되도록 금연, 금주를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은 경우 간 기능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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