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상하이 171]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럭키>

[2023-01-02, 15:10:57] 상하이저널
김도윤 | 북로망스 | 2021년 8월
김도윤 | 북로망스 | 2021년 8월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성공의 비결이 뭘까? 

2020년에 모두가 주식투자에 집중하고 있을 때 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게 된 그저 평범해 보이는 김 작가라는 사람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었음을 저자의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저자는 김도윤 작가로 유튜브 채널 <김작가 TV>를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9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유튜버이다.

그는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을 만났고 성공의 비결에 대해 항상 궁금해하면서 그만의 성공의 비법을 정리하게 되었다. 이 책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성공운이 좋았다는 사람들은 그냥 그 운이 들어온 게 아니고 받아들일 준비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운을 감당할 만큼 본인의 역량을 키우고 있었다는 것이다.

책 속에서 그는 7가지의 운을 부르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1장 모든 기회는 사람에게서 온다
2장 파도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가?
3장 운의 마찰력을 줄이는 기술
4장 일상에서 돌아가는 운명의 수레바퀴
5장 나를 충분히 돌아보고 있는가?
6장 최악의 상황에도 잃지 말아야 할 것
7장 운을 만드는 최소한의 원칙

우리 인생에서 성공의 열쇠를 만드는 것에도 복리가 있다. 바로 당신의 하루하루가 쌓여 만들어진 '운의 복리'가 그것이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 둘러보라.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질문을 던질 때는 그 질문을 받는 상대방의 지식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을 보며 그들의 결과물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그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과 그들이 흘린 땀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지가 관건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자. 당신이 꿈꾸는 미래가 있다면 그 미래에 도착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써야 한다. 순간의 선택들이 모여 나의 운이 된다. 

선택을 잘하는 방법은,
첫째,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이 아닌 '다음'의 상황을 내다봐야 한다.
둘째, 실패하더라도 다음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셋째, 선택을 잘하기 위해서는 실력을 쌓아야 한다.
결국 운이란 세상이 내게 던진 수많은 질문과 기회에 대한 나의 선택이다. 오늘 하루에도 여러분들이 적게는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선택을 했고 회사에서, 학교에서, 집에서 똑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각자 원하는 것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쌓이면서 결국 누군가는 성공을 하고 또 누구는 제자리걸음을 할 터인데, 전자는 '운'이 좋았다고 한다. 사실은 각자의 선택이 쌓여서 나타난 당연한 결과인데 말이다. 

우리는 운이 올 때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내가 할 일을 하며 기다려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좋은 기회란 늘 선착순이기에 운에는 속도도 필요하다고 한다. 결국 운이라는 것은 나의 여태까지의 노력과 선택들이 모여서 생긴 기회라는 것. 이 책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난 운이 없는 것인가 준비가 안 된 것인가? 

이동숙

외국에 살다 보니 필요한 책들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이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책벼룩시장방이 위챗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9월부터 한 주도 빼놓지 않고 화요일마다 책 소개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이의 엄마로, 문화의 소비자로만 사는 데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상하이 교민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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