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SHAMP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상하이한인여성회와 블루아이가 후원하는 ‘제1회 우리기업탐방’으로 우시 콜마 공장을 다녀왔다. 지난 14일 진행된 콜마 공장 견학에는 유치원생부터 입시를 막 끝낸 고3, 대학생 등 50여명이 견학에 참여했다. 

방학 중에 한국을 다녀 오시는 분이 많이 계시고 한국학교와 국제학교의 개학 시기가 달라 탐방 날짜 잡기가 무척 힘들었다. 우리가 정한 날짜에 콜마에서도 흔쾌히 답해 주셔서 진행이 순조로웠다. 탐방 공고 후 몇 시간 만에 마감되었다.

콜마는 다국적 기업이며 화장품만 생산하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착각이었다. 화장품, 제약, 건강식품 등을 ODM방식으로 운영하는 한국기업이다. 

현장 입구에 “한인여성회의 우리기업 탐방을 환영합니다“ 전광판에 ‘심쿵’하며 살뜰한 배려에 감사하며 실내용 덧신을 신고 본사 강당으로 올라가 콜마 회사의 전반적인 사항을 경청했다. 

또 연구실, 자동 설비, 먼지 등으로부터 보호되어 분리된 포장 작업대 공정 과정 등을 본 후 출하된 화장품의 진열장을 거쳐 단체 사진 촬영 후 관람을 마감했다. 다음날 콜마 측에서 상하이한연여성회로 탁상용 사진첩을 보내 주어 큰 추억의 선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