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싱커피, 이번엔 ‘톰과 제리’와 콜라보! ..."추억돋네!"

[2023-10-09, 11:41:39]



중국판 스타벅스로 불리는 루이싱커피(瑞幸咖啡)가 ‘마오타이 라떼’를 출시한 데 이어 9일에는 고전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猫和老鼠)’와 콜라보 제품을 선보였다. 

9일 콰이커지(快科技)를 비롯한 중국 언론에 따르면, 루이싱커피가 이번에 선보인 콜라보 신제품은 ‘마스카포네 라떼(马斯卡彭生酪拿铁)’로 29위안에 판매한다. ‘톰과 제리’와 콜라보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이슈는 9일 오전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또한 관련 제품을 구매한 누리꾼들이 잇따라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루이싱커피 측은 “이번 제휴로 컵홀더 4종과 종이봉투 3종을 출시했으며, 종류에 상관없이 2잔 구매 시 콜라보 스티커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콜라보 컵에는 톰과 제리의 이미지가 새겨져 있고, 스티커도 붙어 있어 동심을 불러 일으킨다.

이번 콜라보는 루이싱커피가 생치즈라떼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 앞서 루이싱은 생코코넛 라떼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유명 코코넛 음료 ‘예수예즈(椰树椰汁)’와 콜라보한 ‘코코넛 라떼’를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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