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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23년 3분기 GDP 성장률이 4.9%를 달성했다.
1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23년 3개 분기 국민경제운영상황 뉴스 브리핑 중 국가통계국 셩라이윈(盛来运) 부국장은 “올해 1~3분기 중국 국내 총생산은 91조 3027억 위안(약 1경 688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고, 3분기 국내 총생산은 4.9% 증가했다”라고 발표했다. 분기별로 보면 1분기 4.5%, 2분기 6.3%, 3분기 4.9% 증가했다.
3개 분기 전국 고정 자산 투자는 37조 5035억 위안(약 6924조 6462억원)으로 지난 해 보다 3.1% 증가했고, 가격 요인을 제외하면 6% 증가했다. 9월 한 달의 고정 자산 투자는 지난 달 보다 0.15% 늘었다.
3개 분기 동안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34조 2107억 위안(약 6316조 6636억원)으로 지난 해 보다 6.8% 증가했고 9월 한 달은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평균 실업률은 5.3%, 9월 한달의 평균 실업률은 5%로 지난 달 보다 0.2%p 낮아지면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편 3개 분기 동안의 산업별 GDP는 1차 산업이 5조 6374억 위안 증가, 2차 산업 35조 3659억 증가했고 3차 산업은 50조 2993억 위안 증가해 각각 4%, 4.4%, 6%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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