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한국학교(교장 김장호)는 지난 9월 8일 11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도 사랑 독도 캠프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독도 교육을 통하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지리적, 생태학적, 역사적, 국제법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땅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고 해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자세를 기르기 위해 실시된 독도캠프는 상해한국학교 11학년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각반 회장단이 모여 독도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는 한편 단체 활동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협동적이고 자주적인 생활 태도를 함양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각반에서 담임선생님들의 안전교육을 마치고 학급별 요리 대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독도 캠프는 ‘독도는 우리땅 퀴즈대회’, ‘학급대항 레크레이션’, ‘꿈.끼 자랑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1학생들 모두 즐겁게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학급 친구들과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어 먹는 친교의 시간과 서로 경쟁보다 협동하고 화합하는 레크레이션 시간은 학교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복의 순간이었다. 음악당에서 이어진 꿈.끼 자랑 발표회는 밴드팀의 공연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졌고 객석의 친구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하고 춤추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번 독도 사랑 독도 캠프를 통해 독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도를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친구들과 더불어 성장해나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기사제공: 상해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