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월 국내 휴대폰 출하량 전년比 34.3% 급증

[2024-01-01, 08:09:33]
[사진 출처=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通院)]
[사진 출처=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通院)]
지난 11월 중국 국내 휴대폰 시장 출하량이 전년도 동기 대비 34.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IT즈지아(IT之家)는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通院)이 발표한 2023년 11월 국내 휴대폰 시장 운영 분석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1월 국내 시장에서 휴대폰 출하량이 3121만 1000대로 전년 대비 34.3%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중 5G 휴대폰 출하량은 2709만 2000대로 전년 대비 무려 51.2%나 급증하면서 전체 휴대폰의 86.8% 비중을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시장의 누적 휴대폰 출하량은 2억 6100만 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이중 5G 스마트폰이 2억 1500만 대로 전년 대비 12.9% 증가, 같은 기간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82.5% 비중을 차지했다.

11월 국내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신형 모델은 30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0.2% 감소했다. 이중 5G 스마트폰이 19종으로 전년 대비 26.9% 감소했다.

누적 집계로 보면, 1~11월 출시된 신형 휴대폰 모델은 총 415종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고 이중 5G 스마트폰이 203종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세에 그쳤다.

11월 국산 브랜드 휴대폰 출하량은 2544만 2000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26.5% 증가하면서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81.5% 비중을 차지했다. 1~11월 국산 브랜드 휴대폰 출하량은 총 2억 700만 대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1월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2985만 6000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34.4% 증가,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95.7% 비중을 차지했다. 1~11월 국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 5000만 대로 전년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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