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신랑재경(新浪财经)] |
올 연말부터 대한항공이 인천-푸젠성 푸저우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
24일 신랑재경(新浪财经)은 대한항공이 오는 12월 28일부터 인천 국제공항에서 푸젠성 푸저우까지 향하는 신규 노선을 취항한다고 전했다. 점점 늘어나는 중국 관광 수요를 충족시키고 중국 시장에서의 대한항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최근 한중 양국 간의 관광 교류가 계속 증가하자 대한항공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푸저우 직항 노선을 신설했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시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덕분에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지난 7월 1일부터 부산 - 상하이 푸동, 제주도-베이징 노선을 재개했다. 9월 16일부터는 부산-베이징 노선을 10월 14일부터는 인천에서 쿤밍 노선을 재개했다. 일부 기존 노선 중에서는 인천에서 옌지(延吉), 다렌(大连), 톈진 노선 횟수를 늘렸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대한항공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평가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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